간현국민유원지의 소금산[小金山 343m]나들이 갈까 말까 망설이는 나는 못난이~♬ 노래가사 마냥 복합적인 이유로 잠시 못난이가 되었다가, 버스 한대 인원은 채워진 곳에 동행 꼬리를 단다. 한참 전에 회사 동료들과 한번 가본 어렴풋한 기억에는 식당과 행락객의 좋지 않은 유원지 단편적인 모습이 가물가물한데,원주팔경 중 하나.. 산오름 2014.08.12
오뉴월 염천에 찿은 감악산 유난히 파란하늘을 이고 있는 감악산 반갑지않은 손님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북상으로 제주도부터 영향권에 접어 들어가고 있지만 서울쪽은 폭염경보가 발령되어 있으니 변화무상한 자연현상의 변덕이 심하기도 하다. 마른 장마의 가뭄과 오뉴월 염천을 식혀주는 바람은 말고 비만 좀 .. 산오름 2014.08.06
시흥 관곡지 연꽃구경 이른아침에 두리서 차를 가지고 감악산행을 하기로 했는데 미적거리다가 늦어지는 바람에 동네산이나 가든지 아니면 듣기만하고 가보지 못했던 관곡지를 들러보든지의 선택에서 연꽃구경이 당첨되었다. 생각밖에 가까운 거리여서 의외이고, 연의 재배 면적이 재법 넓은데 놀랍워서, 이.. 놀러가기 2014.07.29
금암산지나 서문통과 수어장대찍고 마천으로 밤동안 어지간히 바람이 새차게 불어 선잠에 몇번 느낀 건지 자리를 떨치기가 평소와 다르다. 5호선 올림픽공원역 버스정류장에서 9시에 만나기로 했으니 적어도 07:15에는 가출해야 한다. 김여사가 준비해준 간식들을 서둘러 챙겨 넣고는 부랴부랴 전철역으로 향한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 산오름 2014.07.29
아홉골짜기 기암괴석 품에 둔 도명산 오름길 화양구곡 산책길에서 도명산 산길까지 7월 정기산행으로 등산&피서를 겸해서 도명산(화양구곡) 가는데 삼겹살과 0가 대기중이라는 안내와 함께 조기 마감 우려가 있으니 날래날래 신청해 놓으라 한다. 아침에 약속장소로 나가야 하는 부담 적은 것이 좋은 점 중 하나인 동네출발 산악회.. 산오름 2014.07.22
낙동정맥 답운치~통고산~애미랑재 구간 계단 하나없고 융단 깔린 통고산 낙동정맥길 30분 일찍 나서는 것 뿐인데도 마음은 그 이상 바빠서 서둘러 가출하여 첫 전철을 탄다. 세번째 동행하는 낙동정맥 중의 오지길, 통고산 구역에 일찌감치 신청하였고 오늘 다수의 인원에 섞여 길나선다. 오전 6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출발한 버.. 산오름 2014.07.16
계양역에서 넘어본 계양산 회색 빛깔 계양산 넘어오기 전날 산행보다는 왕복 버스타는 시간에 진이 빠진 그런 날인 때문인지 올 김여사 몸 풀러 동네산이라도 갔다 오자고 동의를 구해 온다. 까지거 기왕이면 자주 가본 곳보다 일부라도 안가본 곳으로 걸음해보는 것이 괜찮겠다 싶어 덜 더운 늦은 시간에 계양역.. 산오름 2014.07.15
봉우리 이름 갈아치운 비슬산 천왕봉 참꽃축제가 아니어도,가을단풍과 갈대가 없어도 괜찮은 비슬산을 가다. 전날 대구행 일이 있어 내려가는 김에 떡 보고 재사 지낸다고 언제 한번 꼭 가보고 싶었던 비슬산을 올라가기로 김여사랑 입 맞춘고는 어느 코스가 적당한지 선답자들의 경험들을 기웃거린다. 그 사이에 김여사는 .. 산오름 2014.07.08
낙동정맥 두번째 구간(백병산) 낙동정맥 태백의 백병산구역에서 힐링하고 오다. 두달만에 가게되는 낙동정맥 두번째구간을 신청하고 선답자의 기록을 훝어보니 이 구간은 거의가 통리역에서 석개재까지 귾는 것이 대세인데 우리는 당일 아침 출발이라서 시간상 두개의 소구간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대체적으.. 산오름 2014.07.01
둔덕산 아침 산책 산책하 듯 걸어본 둔덕산. 전날 산행과 회포의 영향으로 일찍(?) 든 잠자리 덕에 비교적 이른 시간에 눈들을 뜬다. 어김없이 부산에서 가져온 어묵에 김치 넣어 끊인 어묵김치찌게가 아침반찬의 대세고 맛도 주방장의 솜씨가 더해져 괜찮다. 저녁에 생략한 게임을 설설 준비하는 친구들을.. 산오름 201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