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까이에 있는 친구들 모이는 날이지만 대장이 어머니 기일로 지방행을 하니 1박 2일 돼지감자 캐자는 계획에 답들이 없다. 그래서 강화나들이행 하고 던지니 3S가 예상대로 따라붙는다. 동, 탁은 뒤풀이에 만날 수 있다고 카톡을 준다. 지난번에 김여사가 속이 문제가 있어 밤에 응급실로 가고 하는 일로 취소한 강화나들길 19코스에 다시 도전이다. 여기는 대중교통이 강화터미널(31A, 34A, 39A 버스)에서 08:00에 출발하는 31A 외에는 시간이 동떨어져 있고, 아니면 석모대교를 넘어서 내려 약 2km의 도로를 걸어야 하기에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돌아올 것까지 감안해서 차를 가지고 가는 것이 편하다 싶어 3S를 전철역에서 픽업하고 네비에 석모1리 마을회관을 입력한다. 강화나들길 19코스는 '석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