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沱灢, Đà Nẵng)은 베트남 남중부지역의 최대 상업 및 항구도시이자 베트남의 다섯 개의 직할시 중 하나이고, 베트남에서 호찌민,하노이,하이퐁 다음으로 네 번째 큰 도시이다. 말굽 모양으로 생긴 만의 남쪽 끝에 있으며 북동쪽 일부가 산맥에 둘러싸여 있다.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국 파견군의 상륙지점이기도 하고 한국의 청룡부대 주둔지이기도 하다.1980년대 이후 도시 현대화가 이루어져 베트남에서 가장 큰 항구도시로 발전했다. 2000년대 이후 해변 풍광이 관광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세계적인 호텔과 리조트가 건설되었고, 2017년 제29차 APEC 정상회의가 이곳에서 개최되면서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베트남에서 가장 핫한 여행지로 꼽히는 다낭. 치안이 좋기로 소문난 다낭은 공항과 시내 간 거리가 짧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