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구경

日本 神戶 明石海峽大橋,六甲山, 北野異人館

자어즐 2017. 5. 16. 19:45

 

 


우연한 기회에 셋이서 황산 산상에서 자고 주위에 악소리 나는 풍경 구경하자며 월정액으로 모으자고 한다. 예전에 황산을 찿았을 적에 날씨가 신통치 않아 옳게 담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나도 당연 OK했다. 그랬는데 사드문제로 두나라 관계가 어수선해서 중국 가기가 영 껄끄럽다. 그래서 황산 대신 일본 오사카 쪽으로 방향을 틀어 친구 딸에게 부탁을 한다. 최소 출발인원이 열명이어서 충원되면 오사카/고베/교토/사카이/나라를 4일 꽉찬일정으로 가기로 했다.

09:05에 출발하는 비행기여서 7시에 모여도 충분할 것 같은데도 06:20분 김포공항 국제청사 2층 대한항공카운터 앞으로 오라고 하니 첫전철을 탄다. 목요일이고 김포여서인지 보딩,검색,출국신고까지 많이 걸리지 않아 예상 이상으로 시간이 널널하다.

괜히 면세점을 기웃거리다가 김여사 쌤소나이트 여행용 가방 하나 구입해버리니 가방 셋이다.

오늘은 오사카 간사이 공항을 나와서 고베[神戶]로 이동, 롯코산전망대, 기타노이진칸, 주탑거리가 세계 최장인 현수교 아카시해협대교를 구경하고 현지식 후 호텔로 들어 갈 계획이다.

자유여행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되지 않고 보고픈 것 보고 먹고픈 것 먹고 하면 좋겠지만 상황이 여의치 못해 페키지여행을 선택하지만 즐겁고 기분 좋은 여행이길 바라며 비행기에 오른다.  

 

1. 누구가 : 안,이,정 부부동반

2. 언   제 : 2017년 05월 11일(목) 구름.

3. 어디로 : 일본 고베 아카시해협대교,롯코산전망대,기타노이진관.

4. 얼마나 :

 

▼ 이동경로 : 김포공항-

 

 

 

▼ 전날까지 일기예보를 검색해도 포탈사이트가 제멋대로다. 어느 것이 맞는 답인지 한번 보자...

 

 

 

  

 

 

 

 

 


 

 

 

 일본의 아카시해협을 가로질러 효고현[] 고베시[] 다루미구[]와 아와지섬[] 아와지시[]를 연결

    하는 다리로서 전체 길이는 3911m, 중앙 지간의 길이는 1991m로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이다.

 

 10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1998년 4월 5일 개통되었고 건설비는 약 5000억 엔. 공사 도중인 1995년 1월 17일에 발생한 한신[]

   대지진으로 인하여 지반이 내려앉음으로써 설계길이보다 1m가 늘어났다. 리히터 지진규모 8.5의 강진과 초속 80m의 태풍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주탑의 높이는 298.3m로 프랑스의 미요대교[Viaduc de Millau, 높이 342m]와 중국의 쑤퉁대교[, 높이 306m]에 이어 세계

   에서 세 번째로 높다. 인천대교는 주탑의 높이는 230.5m로 사장교다.

 

 

 

 

 

 

 

 

 

 

 

 

 

 

 

 

고베 시내의 서쪽에 위치한 산이다. 일본의 삼백명산 중 하나이며 효고 현 제일의 휴양지로 꼽힌다. 롯코 산에서

    는 오사카항과 고베 시내와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1932년부터 운행해 온 역사 깊은 케이블카. 차량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2량으로 편성되어 있고, 특히 ‘전망차’를 추천. 차창을 통해

   계절 따라 피는 꽃이나 단풍을 구경할 수 있단다.

 


▼ 롯코산 텐란다이[六甲山 天覽]. 백만불 짜리라는 야경이 멋진 곳으로 소개되어 곳이다, 낮이고 시계도 별루여서 가슴에 와 닿는

   감흥은 없다.

 

 

 

 

 

 

 

 

 

 

 

양식을 중심으로 하는 카페. 술도 마실 수 있고, 지역 맥주인 ‘롯코산 맥주’와 일본 청주가 인기가 있다고 한다.

   탁 트인 테라스석에서 야경을 보며 맥주 한잔이면 재법 모양새가 날 것 같다.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저택의 수도 20여 채로 늘어났다. 단, 건물 대부분이 각각 입장료를 받는다.  


 

 

 


무역상 고트프리토 토머스의 집. 지붕의 풍향계로 유명한 가자미도리노야카타[風見鷄の館] . 지붕에 풍량계는 악귀를 쫓는

    부적이란다.

 

 

무역상 고트프리토 토머스씨가 아닌가 싶어서 한장 남긴다. 

 


 

 

 

 

 

神戶ポ―トピアホテ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