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놀림

팔월의 그랜드CC

자어즐 2016. 8. 26. 23:50

 

규격 하나 따 두려고 신청한 것이 그제와 어제 이틀에 걸친 심사가 있었다.

몇몇 직원들의 수고로 결과가 나쁘지 않아 가벼운 마음으로 동참할 수 있어 다행이다 싶다.

전달에 이어 오늘도 첫 티업이어서 이른 시간에 주차장에 도착하니 몇대 안되는 차량이 주차되어 있고 눈에 익숙한 차들도 보인다.

저번에 클럽하우스를 나오는 시간이 11시경이라 같이 점심도 못하고 헤어져 섭섭다했는데 오늘도 별반 다를 게 없어 아쉽기는 매 한가지일 듯. 한두시간 정도 뒷시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가 이 염천에 따가운 햇살이 마음에 걸려 그도 아닌 것 같고...  

다음달엔 가을날일테니 오후 시간대에 잡아서 저녁식사 시간도 가지자고 건의해야지 하며 채를 내린다. 


일 시 : 8월 24일 (네번째 수요일) 06:00, 06:07
장 소 : 인천 그랜드CC 인코스
참석자 : 1조-최병철,송영찬,이종철,김종철                        

             2조-강대희,박이근,정순식,이강희

 

옷을 갈아 입지 않아도 될 복장이어서 그린피와 카트비를 우선 계산하고 락카번호를 받아 신발만 갈아신고 나온다.  

 

05:50 IN코스 첫번째 홀인 10번홀로 이동.

 

▼ 05:57 10번홀 PAR4 340m HDCP7. 도우미가 슬라이스 홀이라고 하면 슬라이스가 잘 나는 이유가 뭘꼬. 좌측 페어웨이가 넓다. 

 

▼ 06:09 11번홀 PAR5 452m HDCP15. 좌측으로 굽은 도그레 홀.

 

▼ 06:27 12번홀 PAR3 130m HDCP13

 

▼ 06:33 13번홀 PAR4 335m HDCP4. 우측으로 굽은 도그레 홀.

 

 

▼ 06:46 14번홀 PAR3 115m HDCP16.

 

▼ 그린은 좌측이 낮고 우측이 높으니 중앙으로 공략.

 

▼ 06:55 15번홀 PAR4 300m HDCP17.

 

▼ 쉬운 홀에서 OB로 두타 까먹다.

 

▼ 07:06 16번홀 PAR3 170m HDCP10. 낚시에서 월척의 느낌이 이러할까? 손 맛이 괜찮은데 그린 위가 보이지는 않는다.

 

▼ 두개의 볼이 홀에 붙어 있어 확인하니 앞의 볼이 내것이고 30cm 차이다.

 

▼ 행인지 불행인지 티업 방향과 거의 직선인데 약간 틀어진 듯 홀인원이 안되었다.

 

▼ 07:15 17번홀 PAR4 335m HDCP8.

 

 

▼ 07:26 18번홀 PAR5 462m HDCP18. 

 

 

▼ 07:41 전반홀 아웃.

 

▼ 스타트하우스에서 미역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OUT코스로 이동.

 

 

 

 

 

▼ 앞팀에 초보가 있어서 우리팀에게 여유를 가지도록 배려를 해주니 고마운 일이고.

 

 

 

 

 

 

 

 

▼ 마지막홀 드라이버가 페어웨이 한가운데 세컨샷하기 좋은 곳에 가져다 놓는다.

 

▼ 홀에서 3m 온그린하고 퍼팅에서 하나 떨어져 주어 오늘 버디2개.

 

 

 

 


'몸놀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부도 아일랜드CC  (0) 2018.05.29
날씨궁합이 맞지않는 비콘힐스CC  (0) 2016.09.18
칠월의 그랜드CC  (0) 2016.07.27
유월의 인천그랜드+드림파크  (0) 2016.06.23
오월의 인천 그랜드   (0) 2016.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