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인천 그랜드

 

매달 네번째 수요일이 파인회 월레 모임.

5월은 25일 오전 6시 49분과 56분 2팀 인천그랜드CC 인코스 예약.

1조-최0철, 송0찬, 박0근, 정0식    2조-이0철, 김0철, 강0희, 정0준. 

6시 30분까지 와서 몸 풀기바람. 접수한 사람 회신 요망.

 

30분 남짓이면 충분한 거리여서 평소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집을 나선다. 주위에 4개의 골프장이 나란히 자리잡고 있는데 전주는 베어즈베스트CC에 갔었고 다음주는 드림파크CC가 예약되어 있다. 가까운 곳을 가는 이유중 우선은 이른시간에 라운딩하고 점심후 모른 척하고 일을 보면  업무도 하고 다른 사람들은 운동을 했는지 안했는지 알 수 없고해서 일거양득이다. 오후에 잡히면 오전에 볼일 볼 수 있고 한 바퀴 돌고나서 카스처럼이 한잔해도 부담이 없으니 괜찮다 싶고...

인천 그랜드CC는 4개의 골프백만 타도록 되어있는 카트(48,000원/팀)여서 18홀 6310야드를  잔디를 걸어면서 즐겨야하는 잔디친화적 골프장이라고나 할까. 우정에 금이가는 컨시드를 주느니 마느니 티격태격하면서 기분 좋은 라운딩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