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산>중구봉>철마산>원적산
계양산(桂陽山)은 해발 395m로 인천을 대표하는 진산으로 불려왔으며 행정구역상 인천광역시 계양구 서구에 걸쳐 있다.계양산성, 중심산성, 봉월사터, 봉화대 등의 유적지를 통해 역사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고려시대 대학자 이규보가 거처했던 자오당터와 초정지는 유서가 깊은 곳으로 학생들의 훌륭한 교육장소가 되고 있다. 이 산을 계양산이라고 부르게 된 것은 일찍이 이 산에 계수나무와 회양목이 많이 서식하고 있어 계수나무라는 '계'와 회양목이라는 '양'자를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탁 트여 있어 서쪽으로는 영종도와 강화도 등 주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며, 동쪽으로는 김포공항을 비롯한 서울특별시 전경이, 북쪽으로는 고양시가, 남쪽으로는 인천광역시가 펼쳐진다.1988년 인천시 시공원 제1호로 지정되었다.
1.누구가 : 친구랑 두리.
2.언 제 : 2013년 3월 31일. 날씨 맑고 화창함
3.어디로 : 계산역>팔각정>하느재쉼터>계양산>징멩이고개>중구봉>철마산>하나아파트>한신빌리지>원적산>새사미아파트
4.얼마나 : 6시간(휴식시간포함)
나홀로 산행을 하려다가 친구들 몇에게 문자를 한다,
까미아비 : 번개산행하실분 손들고 나오세요, 친구1 : 몇시에.
까미아비 : 10시경 친구1 : 어디로 갈꺼야?
까미아비 : 1.거마산,성주산,소래산코스
2.계양산,천마산코스 택일. 친구1 : 2번 ㅇㅋ
까미아비 : 10시 계산역5번 출구 OK? 친구1 : 알써
전철을 타고보니 높은확율은 아닐진데 친구1을 같은 칸에서 만난다. 다른 녀석들은 대답이 없다.
들머리에 오니 10:12분이다. 모처럼 계양산을 오니 변해진 모습들이 군데군데 보이는데 깨끗하게 정비된 모습이긴 하지만.....
▼ 연무정 가기전에 설치된 계단길(언제 생겼나?) 10:12분 출발
▼ 계단을 올라 우측으로 조금가니 요런 표지판.
▼ 계양산 정상을 보고
▼ 계양산을 지나 가야할 중구봉 능선
▼ 봄에 진달래가 많이 피는 곳이 여기 팔각정 주변이던가! 지나가는 참새(?) 사냥할려고 하냐.... 아서라 말아라.
▼ 팔각정에서 보는 부평쪽 시내.
▼ 하느재 쉼터데크 10:42
▼ 눈 안녹은 곳이 있었네.
▼ 11:07 계양산정상
▼ 청라지구 아파트 숲.
▼ 갈길이 아직은 멀리 남았다. 부지런히 가자.
▼ 한남정맥 안내도 오른쪽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되는우리나라 지도가 어디로 이사갔어유?
▼ 징메이고개 11:42에 통과
▼ 12:05 중구봉 정상 표시
▼ 다음이나 네이버 지도에는 페초소가 보이는 곳이 천마산으로 표기 되어있는데,효성산으로 표기된 것도 있고 산이름이 없는 지도도 있고
정확한 명칭이 뭔지 교통정리가 필요함.
▼ 12:27 여기까지 2시간 15분 소요.
▼ 갈길을 한번 물어보고 구녕 찿아 나아가다 준비한 간단식으로 에너지 보충하고 간다.
▼ 헬기장 표시가 군데군데(4군데) 나타는데 온길로 돌아서서 찍었다.
▼ 도마뱀인지 도룡용인지 발견한 어떤 양반 참! 눈도 밝다.
▼ 계양산 정상은 점점 멀어지고
▼ 철마산 정상 정자는 눈앞에 다가오고...
▼ 철마산 정상에서 보는 2014 아시안게임 메인스타디움의 건축현장.
▼ 청라자구 뒷쪽으로 영종도 하늘도시가 보였는데 사진에는 안나타나네.
▼ 13:42 철마산 육각정
▼ 13:51 여기에 천마산 표지판!1! 어느곳이 진짜 천마산입니까?
▼ 하나아파트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아닌 듯하여 다시 올라와서 물어보니 그길이 맞았다는구만. 다시......
▼ 하나아파트를 통과
▼ 저기 보이는 육교를 건너고
▼ 14:17 경인고속도로 육교위를 지남. 정면에 나타난는 한신빌리지를 직진으로 통과하여 길건너 우측으로.
▼ 14:24 한신빌리지에서의 원적산입구.
▼ 14:57 원적정
▼ 15:06 원적산 정상
▼ 15:18 지적삼각점
▼ 15:22 남아있는 간식 처분할 장소 찿으려 두리번 거리며 하산하다가 옆으로 빠져서 전을 폄.
▼ 16:14 오늘산행 날머리 새사미아파트,세일고등학교쪽으로 하산.
▼ 나홀로산행일 뻔했는데 6시간동안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같이 산행동무해준 친구야 고맙다.
▼ 새사미아파트
▼ 뒷풀이하러 왔는데 사람이 거의 만원수준이다. 등산복차림의 사람들이 많다.
가격도 착하고 (닭도리탕:14,000원/소,이슬이:2,000원) ,량도 착하고 ,맛도 괜찮다.
▼ 식당이름이 정아식당이네여.(몇번와도 식당이름은 몰랐다. 찿기 바빠서)
인천시내에 높은산은 없다. 가장 높은산인 계양산이 394m이다. 낮은산이 연결되어 아기자기하다고 할수 있지만
그 곳을 올라 걷는 재미도 수월찮다.
소위 말하는 인천대간(?)은 계양산에서 중구봉,천마산,원적산,호봉산,만월산,철마산,거마산,성주산,소래산,관모산을 잇는 곳을 칭하는데
오늘은 그 중에 1/3 정도의 구간을 둘이서 넘었다.
이산들도 진달래꽃피는 봄산으로 옷들을 갈아 입을 날이 멀지 않았지 싶은데 그때를 기약하고...
오늘도 무사 산행에 감사!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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