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오름

거마산>성주산>소래산

자어즐 2013. 4. 17. 12:46

거마산>성주산>소래산

▲ 거마산(210m)
산의 형상이 큰말과 같다하여 지어진 이름이다.거마산은 부천시와 인천시 경계에 있는 높이 210m의 야산으로 정상은 출입금지구역이며, 철조망앞에 정상푯말이 세워져 있다.
▲ 성주산(217m)
소래산 북쪽 줄기의 부천의 앞 산은 소가 누운 것과 같다 하여 와우산(臥牛山)이라 했는데 왜정 때 이곳 작은 봉우리에 일본사람들이 신사(神社)를 세우고 산이름을 성주산(聖柱山)이라 고쳐 불렀다. 이 산줄기가 동서로 길게 뻗어 와우고개와 하우고개를 이루고 남쪽은 마니골(장수동) 뒷산인 거마산을 이루웠으며 북쪽줄기는 구산(龜山)을 이루어서 그 기슭에 구산동마을이 생겼다.이 산은 옛 부평도호부 안산이므로 이를 드높여 향안산(香案山)으로 옛 지도에 기록되어 있다.
▲ 소래산(299.4m) 인천 남동구 장수동 경기 시흥시 신천동
소래'란 지명은 첫째 지형이 소라처럼 생겼다는 설과 둘째 냇가에 숲이 많다 즉 솔내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셋째 지형이 좁다 즉 솔다 → 좁다 등의 이유로 비롯되었다고 한다. 전해내려 오는 이야기로는 신라 무열왕 7년(660)에 당나라 소정방이 나당연합군의 일원으로 군사를 친히 이끌고  백제를 공략하기 위하여 중국 산동성의 래주를 출발하여 덕적도를 거쳐 이 산에 머물렀다고 한다. 그뒤부터 소정방의 '소(蘇)' 자와 래주의 '래(萊)' 자를 합쳐 '소래산'으로 불리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1.누구가 : 김여사랑 두리

2.언   제 : 2013년 4월 14일. 새벽에 약간비후 오전부터 개임 시계 양호하나 바람 다소 붐

3.어디로 : 수현마을>거마산>성주산>소래산>만의골>인천대공원정문

4.얼마나 : 5시간(밥먹고 쉰시간포함:산에서4시간,공원1시간)

 

 3타수3안타 1실점(6회까지 6:1) 류현진 선발등판경기 보면서 아점을 먹고 거마산에서 소래산으로 한바퀴하러 김여사랑 집을 나선시간이 11:30이다.

송내남부역 으로 나오는데 마침 11번버스가 와서 물어보니  수현마을쪽으로 간다한다. 안성맞춤이다. 박씨농원쪽에서 부터 부대훈련장이 끝나는 지점까지는 거의

인적이 없어 홀로산행이었고 거마산,성주산은 철망담장과 같이가니 아쉽다는 생각 지울 수가 없다.

소래산을 내려올 때쯤 김여서 컨디션이 안 좋아 상아산과 관모산은 생략하기로 한다.

 

 

 ▼ 12:28 수현마을 정류장에서 버드나무집을 거쳐서 통로(자전거 대여하시는 분 상주하고 있슴)로 도로를 건너다.

 

 ▼ 통로를 지나니 도로로 가는 계단이 있슴.

 

 ▼ 바로 도로로 나가야 되는데... 안쪽으로 가니 진돗개 사육장만 있고 길이 없어 돌아 나옴.

 

 ▼ 곷샘추위에도 도롯가 개나리꽃은 활짝.

 

 ▼ 통로입구에는 부대에서 출입을 제한하는 안내판이 있슴.

 

 ▼ 박씨농원 간판 옆길로 갔는데 길이 나쁨. 도로로 좀더 들어가면 좌측으로 오르는 길이 잇슴. 

 

 ▼ 훈련장을 지낼려니 옛생각 남(화생방).

 

 ▼ 시멘트 포장 도로와 만남.

 

 ▼ 우측으로 돌면 부대가 나오고 민간인 출입에의한 사고시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내용의 경고문이 있슴.

    그 경고문에 놀란 김여사는 아들과 보이스톡 잠시하는 사이에 돌아 내려가버리고 없다.

    걱정 말고 따라오라고 한마디하고 부대를 보는 방향에서 왼쪽 철망담장길로 진행하다가

    분,소대전투기술훈련장(A교장)란 표지석쪽으로 방향전환함. 

 

 ▼ 철조망도 지나고 가는데 김여사 폰으로 호출을 한다. 어디냐고? 무서운데 혼자 내뺐다고 난리다. 부리나게 돌아간다.

 

▼ 겨우 김여사와 상봉하여 가던길 다시 간다.

 

▼ 13:43 반듯한 산길을 만나다. 

 

 ▼ 또 부대 철망담장. 그것과 같이 간다.

 

 ▼ 거마산 정상표지판.

 

 

▼ 성주산을 보면서.

 

 

▼ 소래산간다면서 소래산 표시방향에서 내려왔으니 꺼꾸로 가는 것이 아니냐고 이상하단다.

 

 ▼ 전진아파트 앞.

 

 

▼ 전진아파트를 끼고 조금만 내려가면 성주산 들머리가 나온다. 왼쪽은 버스 종점.

 

 ▼ 하우고개구름다리 방향으로 올라간다.

 

 

 ▼ 부천시가지를 옆구리에 두고 간다.

 

 ▼ 철조망과 인공계단의 연속.

 

▼ 성주산

 

▼ 거마산 능선

 

▼ 14:23 성주산 정상이란다.ㅎㅎㅎ 

 

 ▼ 성주산  정자.

 

 

▼ 정자옆에 있는 안내표지판.

 

▼ 하우고개길 한남정맥길인가...

 

 

▼ 소래산이 바로 앞에 나타났다.

 

▼ 14:47 여기서 철조망과 이별하는건가.

 

 

▼ 산책길.

 

 ▼ 나무사이로 관악산이 보인다.

 

▼ 지나온 길.

 

 

▼ 표지판이 왜 돌고래 형상으로 디자인 했을까? 뭔 이유일까나. 쓸데없는 궁금증.

 

▼ 이쪽길로 가끔씩 오르내리던 길인데 사진으로는 생소한 듯하다. 외곽순환도로.

 

 

▼ 소래산865m.

 

▼ 안내판이 시키는대로 우회로로 간다.

 

 

▼ 이제 나오기 시작하는 선명한 녹색 나뭇잎 빛깔이 참 이쁘다.

 

 

▼ 다른 등산로와 만나다.

 

▼ 여가에 있는 밴치에서 떡,고구마, 삶은계란,오랜지를 머고 30분간 휴식을 취하다.

   계란노른자를 던져주니 까치란 놈이 물고 잽싸게 도망가는데 요놈의 새는 뭘 달라는 듯이 서성인다.

 

▼ 많은 산객들이 식사도하고 쉬기도 하고.

 

 

▼ 인천대공원의 호수와 관모산.

 

▼ 정상에는 모양다른 안내판이 마주보고 있다.

 

 

▼15:59 소래산 정상

 

 

 

▼ 뒤 오른쪽 계양산에서부터 거마산까지의 연결선.

 

 

▼ 수리산(관모봉,태을봉,슬기봉,수암봉)

 

▼ 관악산

 

▼ 희미하게 북한산도 있다.

 

 

▼ 16:06 하산

 

▼ 김재로묘방향 계단길로 내려감.

 

 

 

▼ 여기도 표지판이 마주보고 있다.

 

▼ 김재로 묘 방향으로 해서 상아산 관모산까지 인천대간을 마무리 하고싶은 욕심인데 김여사 컨디션이 영 아니란다. 해서 다음 기회로...

 

 

▼ 16:32 먼지정리하는 산객들.

 

▼ 16:48 인천대공원 문을 통과해서 정문으로 가다.

 

▼ 개나리로 시작해서 개나리로 끝.

 

 수현마을에서 거마산 가는길은 부대훈련장을 통과해야 되므로 인적이 드물고 해서,

다음에 다시가면 송래역이나 중앙병원쪽의 들머리로 하고 싶다.

길가의 개나리는 많이 피었고, 진달래나 벗꽃은 아직도 꽃망울을 날씨가 잡고 있는 듯하다.

아마도 다음주말에는 활짝할 것 같다.

소래산의 확트인 전망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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