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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구경

자어즐 2014. 10. 5. 21:48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구경하기

 

평화의 숨결,아시아의 미래란 슬로건으로 제17회 아시아게임이 9월19일(금)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이곳 인천에서 열렸는데 16일 중에 경기장 한번 찿아가질 못했으니 미안ㅎ다. 지난주에 아시아 음식문화 축제에 가려다가 못간 얘기도 있고, 폐회식에 입장은 안하더라도 주위 구경할 겸해서 가보려고 김여사를 찿으니 외출중이다.파주까지 아들이랑 원정 데이트하고 자유로를 타고 돌아 오는 중이란다. 천마산으로 산길을 걸으며 보여지는 주경기장과 주위의 야경이 괜찮을 것 같은 기대감에 그리로 나서려는데 김여사 성치 않는 손도 문제지만 너무 기다려야하니 그냥 튀어 오란다.

 

1. 누구가 : 집사람(김여사)이랑 아들 셋이서

2. 언   제 : 2014년 10월 04일(토요일) 오후 늦은 시간에 

3. 어디로 :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4. 얼마나 :

 

▼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종목)

 

▼ 폐막식 30분 전쯤인 시간이니 이미 입장할 사람들은 들어가서 인지 생각보다 분비지않는 주경기장 주변 모습이다.

 

▼ 서구청방향인 동문에서 북문으로 잠시 이동하는 사이에 깜깜해 진다.관람석은 거의 찬 모양새다.

 

 

▼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모습은 이렇게 생겼단다.

 

 

 이번 아시아게임의 포스트와 엠블럼.시계방향으로 공식포스터, 라켓종목, 구기종목, 수중종목, 기록종목, 체급종목의 경기용 포스트.

   엠블럼은 Asia의 이니셜 'A'를 사람으로 형상화 하여 아시아인들이 서로 손잡고 비상하는 날개의 형상을 역동적으로 표현하고, OCA 심볼

   이자 아시안게임을 상징하는 Bright Sun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모습은 밝은 미래를 향한 영원한 전진을 의미하낟고 한다.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엠블럼, 미래로 비상하는 아시아

 

▼ 음식문화 축제가 있는 곳으로 가다하니 기념품 샾이 있어 구경하러 들어간다.볼펜,열쇠고리,악세사리,마스코트 인형,텀블러,의류,모자,

   등등 해서 퍼즐까지 다양항 것들이 진열되어 있더라.

 

▼ 폐막식이다보니 세일하는 모자랑 텀블러 하나 기념으로 구입한다.

 

▼ 기념품점 앞에서 오가는 사람들을 맞이하는 마스코트 물범 삼 남매

◆ 오른편의 비추온 Vichuon

물범 삼 남매 중 첫째로서 빛에서 따온 "비추온"으로 명명.빛을 발하는 능력으로 온 세상에 희망의 빛을 비추는 빛의 전령사.듬직하고, 따뜻한

성격으로 밝은 빛을 온 세상에 비춰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고,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아시아인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중심 역할을 함

즐거운 모습과 따뜻한 웃음으로 대회의 안전과, 손님맞이에 온 힘을 다함.

 

 

왼쪽에 잇는 바라메 Barame

물범 삼 남매 중 둘째로서 바람에서 따온 "바라메"로 명명.순간적으로 공간과 공간을 이동할 수 있는 재능을 지님.재빠르고,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로서 열정적인 모습으로 인천아시안게임을 스포츠 축제로 승화시킴. 바람을 일으키는 능력으로 전 세계에 인천의 이야기를 전해 주고

아시안게임을 알리는 알림이 역할을 함 각종 스포츠에 능통한 스포츠 만능이며, 특히 육상을 좋아하고 신비한 바람의 힘과 함께 도전적, 열정

적으로 인천아시안게임이 성공되도록 이끎.

 

◆가운데 자리한 추므로Chumuro

유일한 여자이며, 막내로서 춤에서 따온 "추므로"로 명명.흥겨움을 돋우는 환희의 능력으로 세계인에게 아시안게임의 준비 과정을 소개함.
낙천적이며, 명랑하고, 애교가 넘치는 귀여운 성격으로 우리 고유의 춤사위가 뛰어나며, 신명 나게 흥을 돋우는 신비한 능력을 지녀 우리 문화

세계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함 각종 예술에 뛰어나며, 체조경기를 특히 좋아함. 인천아시안게임에 찾아오는 손님과 선수들에게 인천의

문화와 흥겨운 놀이, 전통의 아름다움을 전달함.

 

◆스토리텔링

인천 백령도 두무진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즐겁게 살고 있던 점박이물범 삼 남매.부러울 것 없는 자연환경과 빼어난 경관, 풍부한 먹이

때문에 매일 즐겁고, 재미있는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늘 삼 남매는 인천의 화려한 야경과 항구를 드나드는 배, 하늘을 오가는 비행기를 보며,

인천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함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인천의 세 수호신인 "빛의 신"과, "바람의 신", "환희의 신"이 인천아시안게임

의 수호 정령을 찾고자 이곳저곳을 다니던 중 두무진의 바위 위에 있는 물범 삼 남매의 따뜻한 마음과 남을 사랑하는 정신, 그리고 호기심과

열정적인 적극성을 느끼고, 삼 남매에게 인천아시안게임의 마스코트가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삼 남매는 뛸 듯이 기뻐하며 수락했고 인천의 세 수호신은 각각의 물범에게 자신들의 능력과 힘을 전수하여 인천아시안게임을 널리 알리고,

성공될 수 있도록 지키는 수호 마스코트로 변신시킨다. 첫째는 빛을 발하는 능력으로 온 세상에 밝고 희망찬 빛을 비추며 인천 AG의 성공적

준비과정을 알리도록 하였으며, 둘째는 빠른 이동능력과 신비한 바람을 일으키는 재능으로 인천의 새로운 소식을 알리도록 하였으며, 막내

흥겨움을 돋우는 환희의 능력으로 인천 AG에 참가하는 선수단들의 열정과 환희의 순간을 알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처럼 다양한 능력을

지닌 물범 삼 남매는 인천과 세계 각지를 누비며 인천아시안게임을 널리 알리고, 세계인에게 꿈과 희망의 도시 '인천'을 소개하는 신이 나는

모험을 시작한다.

 

▼ 17:04분이니 폐막식은 이제 막 시작되었으리라.

 

▼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홍보관을 지나노라니 홍보하는 친구 하나가 기념뺏지 하나를 손에 지어주길래 들러보고...

 

▼ 기보배랑 손연재랑 기념촬영ㅋㅋㅋ.

 

 

▼ 배는 출출한데 아시아 음식문화 축제 부스에는 폐막일이다보니 이른 시간인데도 짐들 싸고 정리하느라 이미 파장이어서 오늘도 며칠

전에

   이어공치고 만다. 대형 부스 두개를 거쳐 나오니 비추온 공원의 풀문 조형물인 것이 덩그라니 떠 있다.

 

 

▼ 식이 한창인 경기장 옆을 돌아 동문으로 다시 나와서...

 

▼ 다문화 특화거리에 있는 음식점으로 찿아들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아시아 게임은 이렇게 끝이나지만 평창 동계올림픽은 준비를 잘해서 말도 없고 탈도 없는 훌륭한 대회가 되도록 반면교사 삼기를 바란다. 우리 선수들 금79 은71 동84개를 목에 걸어 좋합2위를 달성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