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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

자어즐 2014. 5. 7. 20:00

이름보다 더 아름다운 수목원

 

축령산 자락에 위치한 아름다운 정원, 아침고요원예수목원이다. 대학 원예학과 교수가 꾸민 곳으로 단순히 여러 종류의 나무와 꽃을 가져다 심어 놓은 것이 아니라 원예미학적인 관점에서 주제를 가지고 정원을 꾸며 놓았다. 입구의 고향집정원에서부터, 수목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하경전망대가 있는 하경정원까지 20여개의 주제로 정원이 꾸며져 있다. 시골집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나무, 조팝나무 등을 심어 놓은 고향집정원, 수목원을 향기롭게 하는 허브정원, 버드나무 가지 바람에 하늘거리는 능수정원, 무궁과, 철쭉, 진달래 분홍빛 예쁜 색을 뽐내는 무궁화동산, 여러해살이풀들로 채워져 다음해를 기약하게 하는 약속의 정원 등 20여개 정원 하나하나에 의미가 담겨 있다.
전망이 아름다운 하경전망대는 수목원 가장 안쪽에 있지만 빠뜨리지 말고 찾아가 보아야 할 곳이며, 멋스런 정자와 다양한 꽃나무가 어우러져 낭만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서화연은 이곳 수목원이 자랑하는 곳이다. 한국정원에서 하늘정원까지 이어지는 푸른 숲길인 아침고요산책길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삼림욕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인기이며, 수목원을 가로지르는 에덴계곡에 만들어진 돌탑들도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이 하나씩 쌓아올려 만든 것으로 수많은 돌탑이 장관을 이룬다

 

1.누구가 : 회사 직원들과 봄나들이

2.언   제 : 2014년 05월 04일(일요일),

3.어디로 : 아침고요수목원

4.얼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