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오름

계양산 둘러보기

자어즐 2013. 5. 13. 13:16

계양산 나들이

 

계양산 동쪽 기슭 봉우리에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계양산성(桂陽山城)이 있고, 서쪽으로는 조선 고종 20년(1883년)에 해안방비를 위해 부평고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축조한 중심성(衆心城)이 징매이고개(景明峴) 능선을 따라 걸쳐있었다.

계양산이란 이름은 지명의 변천에 따라 고려 수주 때에는 수주악(樹州岳), 안남도호부 때에는 안남산(安南山),계양도호부 때에는 계양산(桂陽山)으로 부르던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한 때는 아남산(阿南山),경명산(景明山)이라고도 하였다.

계양산의 산명 유래는 계수나무와 회양목이 자생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며, 1944년 1월 8일 인천시 최초의 도시자연공원(계양공원)으로 결정되고, 그 후 계양산은

시지정 제1호 공원이 되었다.

 

1.누구가 : 산행5명+뒤풀이1명

2.언   제 : 2013년 5월 11일(토) : 맑음

3.어디로 : 계양산.

4.얼마나 : 5.1km 3시간 30분(먹고 놀고 많이 포함)

 

 5월모임은 연휴를 피하기위해 당겨서 두째주 토요일 13:00에 계양산 5번출구에서 집합하기로 한다.

까미아비 회사일 땜에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집에 차를 주차하고 갈 여유가 없어 어쩔수없이 가지고 간다.공짜주차 해볼까해서 주위 두바퀴 돌았는데

마땅치않아 우선 도로 한쪽에 세워두고 장소로가니 훈,오,섭 선수 먼저 와 있다.일이분 후에 동선수 출구계단으로 손흔들며 올라온다.

멤버 2명은 사정상 참여치 못하고 탁선수는 뒤풀이 장소에서 합류하기로 한다. 

산은 솔밭을 지나 찡메이고개에서 정상에 오르고 계단길인 주능선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잠정 결정하고 차를 연무정앞 공영주차장에 넣어놓고 출발한다.

 

▼실이동코스:공원관리사무소-하느재쉼터-목상동솔밭-피고개-정상-하느재쉼터-공원관리사무소

 

 ▼13:31 공원관리사무소로 올라가는 입구 안내간판. 성불사에서 연결된 등이 쭉 걸려 있는건 다음주가 부처님 오신날 때문일 게다.

 

 ▼ 오른쪽 주차장에 주차할 걸....여긴 주차비 30분에 시간당600원 하루3,000원인데 내가 주차한곳은 시간당800원에 하루주차 4,000원이다.

 

 

13:35 등산로입구. 일행 옆에 꼬마도 오르고, 나들이차림의 아줌마도 오르고...

 

 연산홍도 이쁘게 손질 되어 있다.

 

 13:34 하느재 쉼터 사거리

 

  

▼ 직진하여목상동솔밭길로...

 

▼ 공기좋고 날씨되고,길도 괜찮고,산책하기 좋다.

 

 

 

 

 ▼ 아래길로 가도 솔밭에서 만난다.

 

 

 

  

 ▼ 날렵한 섭선수 항상 먼저가서 기다린다.

 

 

 직진해도 솔밭에서 만나겠지만 우린 좌회전 한다.까미아비 첨 가보는 길.

 

 

▼ 14:09 30분 왔는데 자리깔잔다. 전펴는 공간은 죽인다.

    

 

훈선수 아사이맥주에 미국에서 건너온 육포+변함없는 섭선수의 부침게와 야채,햄+장수막걸리 푸짐하다.나는 오늘 빈대다.

 

▼ 30분 죽치고 다시 솔밭으로 간다.

    

 

▼ 소나무 사이에 계양산 정상이 있는데 희미하다.

 

▼ 정상은 나중에, 우선 솔밭으로... 

 

 

 

 청색 점 방향으로만 왔었는데 오늘 온 쪽은 까미아비에게 새롭다.

  

▼ 목상동솔밭을 통과하다.

 

  

▼ 자리깔고 있는 한양반에게 물으니 정상방향으로 가란다.그 양반 그기서 보초 서고 있다(여러 사람이 그 양반에게 길을 묻는다.) 

  

▼ 동선수 그기 섰지말고 가자구.

 

 

▼ 옆에 개사육장이 있는 사계청소가 된 듯한 곳도 지난다. 

 

 ▼ 피고개방향

 

 ▼ 삼거리서 우회전

 

 

 

 ▼ 15:16 피고개산 옆 사거리 도착.

 

 ▼ 피고개 산이 200m 거리라 섭선수랑 두리 후다닥 간다.

 

▼ 200m쯤 왔는데 아무 표시가 없다. 이게 피고개산이 맞는지? 주위에선 여기가 재일 높은 곳인데 ...

 

 

▼ 사거리로 다시 원위치.

  징메이 고개로 가서 정상으로 오르려고 했는데. 동선수 여기서 바로 정상으로 먼저 출발하는 바람에 방향전환함.  

 

▼ 천막가게 메뉴와 가격

 

 

▼ 정상까지 250m

 

▼ 15:46 정상서쪽 헬기장에 도착

    

                                                                                                      

    

 

▼ 시내 전경이 희미하다.오늘 조망은 기대키 어렵다.

 

▼ 헬기장 옆에서 자리를 깔고 45분간에 걸쳐 배낭에 있는 먹을 것 모두 헤치우다. 16:32 자리에서 일어나다.

   등산화도 못갈아 신고 급하게 왔을까.치매초기???

 

 

▼ 16:39 정상에서 인증샷.

 

 

 

▼ 시계가 좋으면 북한산도 보이고 영종도 쪽도 조망되는데 아깝게스리...

    

 

 

 

▼ 16:58 하느재 쉼터로 돌아오다.

 

▼ 17:05 3시간30분(걷기:2시간15분,쉬기:1시간15분) 동안 놀다 왔다.

 

▼ 회장님 수고했사우!

 

탁선수랑 연락하고 뒤풀이 장소로 이동한다.

자리를 정하는 동안 번개같이 집에 파킹하고 온다. 해물탕에 아구찜 그리고 이슬이 각일병

어찌 예천 사과과수원 멤버들이 모두다. 해서 사과야그,과수원에서 일한야그,주식회사과수원야그...

고맙다는 탁선수 처남의 말씀에 탁선수가 와이프에게 술값 계산에 특명을 받았다고...

처남일 거든걸 탁선수가 지불하면 살림 거들나겠다. 하여간 잘먹었다.

아쉬워서 공원에 앉아 맥주 한캔하고 헤어지다.

 

다음 모임은 어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