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오름

강화마니산

자어즐 2013. 3. 12. 21:35

  氣의산 강화마니산(摩尼山:472mm)

 

마니산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에 있는 산으로 원래 이름은 우두머리라는 뜻의 두악(頭嶽)으로 고려사, 세종실록지리지, 태종실 기록되어 있고, 마리는 머리를 뜻하며 민족의 영산으로 불리고 있다.

 

1. 누구가 : 집사람(김여사), 정대표 부부,ㅇㅇ엄마랑.

2. 언   제 : 2013년 3월 10일(일요일)  날씨화창하고 바람 제법 부는날.

3. 어디로 : 후포항 >선수돈대>상봉>하늘재>314봉>단군로갈림길>참성단 왕복.

4. 얼마나 : 12 km를  6시간30분(휴식시간포함) 동안.

 

  부지런한 정대표가 집앞에 도착했다는 연락받고 집을 나선게 08:00시다.

김여사랑 커플등산복이라고 놀리는 정대표부부랑 중간에 태운 ㅇㅇ엄마랑 해서 승용차정원을 채우고 출발했다.

아라뱃길이 시작되는 곳을 지나 해안도로를 타고 달리다 초지대교를 넘으니 언제 생긴건지 새도로가 반긴다.

전등사 얼마안둔 지점에서 옛길과 만난는데 잘 정비된 도로라 괜찮다.

후포항에 도착하여 파킹을하고, 선수돈대입구 들머리에 들어서니 시간 09:20분이다. 

 

 

 

 

▼ 주택옆길이 들머리(사진퍼옴)

 

 

 

▼ 선수돈대를 지나 상봉을 향하는데 조망이 트이고...

 

 

 

▼ 부실한 아침땜에 다리 후들거린다는 김여사를 위해  전날 저녁 공들여 준비한 샌드위치를 비우고...

 

 

 

▼ 후포항,석모도(해명산,낙가산,상봉산)

 

 

 

장곶돈대쪽 조망

 

 

 

 

 

 

 

 

 

진강상,혈구산

 

 

지나온길 돌아보고...

 

 

▼ 하늘재를 지나 고개하나 할딱이며오르니314봉(120분경과)...

  물한모금 과일한조각하고 전날의 이력땜에 컨디션 점검하고 가는데까지 고고씽!!1

 

 

▼ 가야할 길 한번 쳐다보고

 

 

 

 

▼ 화도버스종점에서 단군로로 올라오는 길과 만나니 사람들이 북적인다. 지금까지는 거의 우리 독무대였는데...

 

 

▼ 김여사 한폼하고 잘 올라가신다.

 

 

 

 

 

 

▼ 서해바다와 주변섬들. 마니산은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참 좋다. 이쪽코스를 제안한 정대표 고맙다.

 

 

▼ 걸어온 길/가야할 길

 

 

 

 

▼ 낙타 주둥이(?) 같이 생긴 바위가 있었네...

 

 

▼ 김여사 372계단 첫발을 딛고 서다.

 

 

▼ 전망데크에서 석모도쪽

 

 

▼ 전망데크에서 장봉도쪽

 

 

▼ 372계단이 맞는지 헤아리던 한심한 까미아비 데크에서 주위경관 돌아보다 치매끼 발동 몇개단인지 잊어버리다. 

 

 

 

 

 

 

 

 

 ▼ 안내판의 개방예정일과는 달리 개방되어 있어서 괜찮으네. 기타특별행사가 있는건가?

 

 

▼ 200분 경과 참성단에도착.

 

 

 ▼ 정대표랑 참성단 방문 인증샷

 

 

 

 

 

 ▼ 강화 참성단의 소사나무

 

 

 

 

 ▼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올리던 신성한 제단 참성단(사적136호). 지금도 개천절에 제를 올리고 전국체전 성화를 채화한다.

 

  

 

 

 ▼ 정상가는 암릉구간

    고지가 저긴데 위험구간이라 김여사 기겁할 코스이고, 차량땜에 원위치해야할 사정상 다음 기회로 미룬다.

    다음에는 분오리돈대에서 정수사>정상>참성단>하늘재>장곶돈대를 타보고 싶다.

 

 

하산하는 중에 배도출출하고 전날의 후유증도 있고 조금은 힘들었다.

마지막에 장화리갈림길에서 1만보산책길로 가다가 알바함. 길이아닌 곳으로해서 내려와 원위치함.(390분소요)

 

정대표 사모님이 준비한 식사를 할려고 물색한 바닷가로 이동(전에 이력이 있던곳)했는데

오호통재라! 제법강한 바람과 쌀쌀한 날씨로 야외 취사가 어려운 상황에 봉착, 다른방법을 강구해야 했으니

그 주위에서는 어려워 철수하던 중에

펜션의

고기구워먹는 장소가 생각나서 가까운 펜션(커플펜션이랜다)으로 돌진

주인과 협상후 찻집분위기 나는 아기자기한 장소에서

오리주물럭에다 쌈,된장국에다 시장기까지

참 맛있게 먹었다.

커피한잔의 여유......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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