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오름

송추계곡에서 여성봉.오봉.자운봉

자어즐 2013. 6. 5. 23:43

송추에서 여성봉,오봉,자운봉

 

1. 누구가 : 김여사, 정대표 부부,ㅇㅇ엄마랑.

2. 언   제 : 2013년  6월  2일(일요일).  맑음. 서울 최고 30.8도.

3. 어디로 : 송추주차장-여성봉-오봉-신선대(자운봉)-포대능선-송추계곡

4. 얼마나 : 7시간37분(충분한 휴식,식사시간포함) 동안.

 

 40여분 외곽고속도로를 정대표 차로 달려 송추 입구 주차장에 도착하니 06시 53분이다. 오늘은 정대표랑 언젠가부터 가기로 했는데

시간이 맞지않아 미뤄지다가 가게되는 산행코스다. 기대 이상의 산행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으로 6시간이 예상되는 걸음을 시작한다.

힘들면 송추폭포로 내려오눈 것도 배제하지 않고 시간과 컨디션이 되는 것 만큼...

 

◆경로:송추입구-오봉탐방지원센터-여성봉-오봉-자운봉-산불감시초소-회룡사거리-송추골-송추분소-송추입구

 

 

▼ 06:53 송추공영주차장에 주차하는데 이른 시간이라 주차관리원이 없다.

 

▼ 주차장을 나와서 송추계곡으로 올라가는 길 좌,우는 음식점이 점령하고 있다.  

 

 

▼ 송추계곡에 있는 음식점을 이주시키기 위한 택지조성 구역 끝에 오봉탐방지원센타가 있다.

      

 

▼07:03 여성봉,오봉가는길과 둘레길이 나누어진다.

 

▼정대표가 오늘 등반코스를 소개한다. 여성봉-오봉-자운봉.....   

  

 

  

▼처음은 산책길로 시작한다 

    

 

▼ 송추남능선 암반길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 50분 올라와서 물한모금한다. 여성봉을 목전에두고...

 

    

  

 ▼ 08:03 여성봉이름이 이래서 생긴거구나 짐작한다.

 

 

 

    

 

▼ 여성봉에서 보는 오봉

 

▼북한산도 고개 내민다. 

 

 

    

  

    

 

 

 

▼ 일찍 나오느라 아침을 못 먹었으니 간식으로 요기하다.정대표가 가저온 막걸리 여기서 홀라당, 자운봉에 가면 막걸리 파시는분 있을거라고.하면서...

 

 

 

 

▼ 김여사 좀만 더 밀어 봐요.

 

▼ 30분 휴식을 취하고 여성봉에서 오봉으로 가다.

 

 ▼ 산불조심, 소나무를 보니까 큰일날 뻔 했구만. 

 

   

 

▼ 여성봉 입구가 해발 468이니 한200m 오봉이 더 위다.

 

 

▼ 09:05 오봉에 도착

 

 

 

 

 

 

▼ 여성봉과 송추입구.

 

▼ 제일 오른쪽에 있는 봉우리는 오봉이 아니고 우리가 서 있는곳 포함해서 오봉이라는 야그.

 

 

      

 

    

 

▼ 우이동 쪽의 시내 전경이 뿌여서 안보인다.

 

 

▼ 09:26 오봉삼거리. 힘들면 여기서 송추계곡으로 내려갈 수도 있으나 전원 고고다. 이제 시작인데.

 

▼ 주능선으로 접어 드는 듯하다.도봉탐방지원센터 3.5km. 자운봉 0.8km.

  

    

 

▼ 칼바위 남릉.

 

 

▼ 소의 귀를 닮았다는 우이암인 것 같은데...

 

 

 

 

 

 

▼ 암릉을 포함해서 15분은 왔는데 또 자운봉 0.8km이니 아까 것하고 어느 하나는 거짓이다.

 

 

 

 

 

 

 

 

  

 

 

 

 

 

 

 

 

 

 

 

 

 

 

 

▼ 10:06 자운대 턱밑에서 자리를 깔다.

 

▼ 고양이 한마리 발견하여 닭고기를 나누었더니 어느새 한가족이 주위에 진을 친다.

    

 

 

▼ 닭고기+야채,오리고기 ,나중에 홍어 무친것,24시간 구은 계란,과일,아몬드...

 

 

 

▼ 30분 즐기다가 자운봉으로 간다.

 

▼ 4개월전(2월3일)에 마당바위를 지나 자운봉으로 올라오다,날씨가 수상하여 돌아 내려가다 함박눈을 만난 적이 있다.

 

 

▼ 10:48 자운봉을 뒤에 업은 김여사

 

 

 

▼ 자운봉과 신선대 사이. 

 

 

 

▼김여사 여기서 무섭다고 한발 빼는 데 신선대에서 내려오시던 아주머니 왈 '여기까지 와서 신선대는 올라가야 후회 안 한다'고 하는 말을 듣고

  울며 겨자 먹기로 오를는데..

 

 

▼ 김여사 여기서 하나님 아버지 찿는다. 

 

▼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은 뒤에 숨었나.

 

▼ 신선대에서 보는 주위 경관. 수락산,불암산,수락터널.

 

 

 

▼ 오늘 넘어온 송추남능선,오봉능선,도봉주능선

 

▼ 북한산 백운대 인수봉...

 

 ▼ 10:56 신선대꼭데기:북한산 도봉지구 등반가능한 최고봉

 

▼ 정대표는 올라 가본 곳이라며 김여사랑 둘이서 흔적 남기다.

     

 

     

 

▼ Y계곡,포대정상,사패산.

 

▼ 김여사 내려가는데도 까미아비 찿으며 엉거주춤 내려간다.

 

 

 

 

 

 

 

▼ 신선대 구경하고 오는데 20분 소요되다. 

 

 

 

▼ 아쉬움을 뒤로하고 Y계곡을 우회한다. 김여사 위험한 것은 질색이다.

 

    

 

    

 

 

 

 

▼ 포대정상

 

 

 

 

▼ 정대표 아는 분 만나다.

 

▼ 돌에 부리 박은 나무의 생명력에 찬사.

  

 

 

 

 

 

▼ 산불감시초소와 의정부시내  

 

 

▼ 포대능선과 한북정맥에 대한 설명서.

 

 

▼ 포대능선,포대정상

 

▼12:02 산불감시초소

 

 

 

 

▼12:22 회룡사거리 송추계곡으로 내려가 코스를 잡는다.

 

 

▼ 물줄기에 발담구고 장난치는 김여사. 물이 맑고 차다. 한시간동안 먹을 것 털기하고 쉬었다.

   

 

 

▼ 송추계곡을 따라 내려가면서 있는 다리들

    

 

    

 

 

▼ 송추3철교

    

 

 

▼송추2철교 갈림길

 

    

 

▼ 여름이면 더위 피해서 여기 계곡은 사람들로 미어 터지리라

 

 

▼송추1철교                                                                                         ▼ 맑은 물에 성급한 아이들 물놀이 한다. 

    

 

▼ 13:57 송추분소에 도착.송추입구까지 2.3km를 계곡 따라 위치한 음식점들 가운데 포장도로로 내려간다.

    

 

 

 

 14:30분에 송추공영주차장으로 무사히 원위치하니 정대표 이번주 숙제 끝냈다고 한다.

인터넷 검색에서 본 여성봉은 사진과 똑 같고,공기를 예술적으로 올려 놓은 오봉의 바위에서 자연의 신묘함을 보고,신선대에서의 사방이 확 트인 조망은

가슴시원하게 해준다. Y계곡을 통과하지 못한 다소의 아쉬움은 있지만 다음 기회가 있으니 접어두고, 여러가지 새들의 소리에 계곡의 맑은 물소리가

조화를 이루니 오늘도 눈과 귀가 호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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